네이버의 제로보드 인수, 굉장히 흥미로운 소식이다. (기사 참고)

특히 기사 내용의 마지막 부분이 참으로 와닿는다..
이제 전체 웹생태계의 주도권을 누가 가져가느냐를 놓고 다음과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물론 물질적인 결론이 언젠가 발생하길 바라고 하는 일이겠지마는, 어쨌든 두 공룡포털의 오픈소스 경쟁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web ecosystem 발전에 크게 일조할 선의의 경쟁이 될 것으로 믿는다.

늦은감이 있지만 어쨌든 이제라도 '非포털에서의 선순환 구조'를 고민하기 시작한 1등의 행보에
아주 오랜만에 박수 갈채를 보낸다.


Posted by 미스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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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까지 야근하고 들어간 W모사 웹기획자의 휴식시간..
대화 시각은 새벽 2시 15분.. 캐안습... ㅠ_ㅠ


Posted by 미스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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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보도된 다음 제주 DMC의 근무 환경은 정말 좋은 것 같다. 퇴근하고 동료들과 골프치고 승마하는 회사라니 한국에서 참 재미있는 시도가 아닐 수 없다.

1. 최근 오픈한 Spotplex.com 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TechCrunch에도 소개되고 하여 '한국분이 대단하시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Chester님 블로그를 보니 실리콘 밸리 Opinity에서 spin off한 팀이라고 한다. 역시나..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기대되는 사이트.

1. <복면달호>를 봤다. 이경규씨가 삽자루때(?) 이후로 처음 하는거라는 기사를 봐서 괜히 '봐주어야만 할 것 같은 영화'였는데 평가도 좋길래 오늘 피카디리에서 달호를 보았다. 차태현 얼굴을 오랜만에 봤는데 그동안 <연애소설>이나 <엽기적인 그녀> 등등에서 꾸준히 보여왔듯이 코믹과 멜로를 참 자연스레 섞어주는 배우인 것 같다. 옛날 옛적 여의도 집에 가다가 차태현이 술마시고 길 한복판에 뒹굴고 있던 모습이 갑자기 생각났다. -_-;;

1. 최근 사무실에 카카오 99%를 사가지고 갔다. '에이 설마~' 했는데 입증된 사실은 카카오 99%는 정말 크레파스 맛이 난다는 것.. 그리고 어느 누구도 한 개 이상 먹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 가격은 편의점에서 3천원-_-; 결론은 실험용외엔 사지 마세용 ㅎㅎ

1.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위자드웍스에서 새로운 식구들을 찾는다고 함. 이지님의 말씀에 따르면 회사는 크게 두 종류인데 하나는 확실히 돈을 주는 회사이거나 다른 하나는 확실히 꿈을 주는 회사라는 것. 그렇다면 위자드는 자신있게 꿈 하나 만큼은 모든 멤버의 가슴 속에 꽉꽉 채워줄 수 있는 회사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음! 채용공고는 여기로~

Posted by 미스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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