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제로보드 인수, 굉장히 흥미로운 소식이다. (기사 참고)

특히 기사 내용의 마지막 부분이 참으로 와닿는다..
이제 전체 웹생태계의 주도권을 누가 가져가느냐를 놓고 다음과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물론 물질적인 결론이 언젠가 발생하길 바라고 하는 일이겠지마는, 어쨌든 두 공룡포털의 오픈소스 경쟁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web ecosystem 발전에 크게 일조할 선의의 경쟁이 될 것으로 믿는다.

늦은감이 있지만 어쨌든 이제라도 '非포털에서의 선순환 구조'를 고민하기 시작한 1등의 행보에
아주 오랜만에 박수 갈채를 보낸다.


Posted by 미스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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