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하얀거탑을 즐겨 보는데.. (요새 만나는 많은 IT 업계 '남성' 들은 이 드라마를 즐겨 보시더라..)
대사가 꽤나 구성지다.

하얀거탑 명대사만을 뽑아 놓은 글도 돌아다니는데 그 중에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적어 내 위자드에 적어 놓았다.

외과 의국 오른팔들이 장준혁에게 "과장님 따라가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물으니 장준혁의 대답.

"어떻게라는 생각을 버려.
조건없어. 무조건이야.

쉬지말고, 놓지말고 끝까지 붙어.
그럼 결국 내것으로 만들수 있어."


그래. 장준혁이 말마따나
쉬지말고, 놓지말고 끝까지 붙어보자.

(거머리가 되어볼까..-_-;)

지금이 폭풍전야라는 말도 들리던데..
폭풍을 몰고오실 분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Posted by 미스타표
,

SMOKING GUN

살며 사랑하며 2007. 2. 28. 16:02
옛날 각본/감독/배우 시절 만들었던 부끄러운 작품
근 2년만에 테입에서 뽑아내 나도 UCC로 하나 발굴해봤다..ㅎㅎ

추운 겨울 무거운 장비를 이끌고 강원도 평창까지 가야 했던,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



*^^* 즐감상 *^^*

Posted by 미스타표
,
이 사람들이 집에 안간다.

정작 나는 할 일이 없지만서도 혼자 집에가서 자기도 그렇고 해서 살짝 졸다 사진이라도 남겨논다.
디카도 없어 나의 30만 화소짜리 난감한 폰카로. 그래도 찍고보니 그럭저럭 괜찮다. :)


베타 #3.6
외부에서 보기엔 변화가 크지 않기에 버젼은 0.1 올라가는데 그치지만,
사실 그 안에서의 노력은 정말이지 만만치가 않다.

위젯 하나가 빛을 보기 위해서는 지금 이 시각 노력하는 저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오랜 인내의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Posted by 미스타표
,

지난주 아이폰 효과를 톡톡히 보았던 LG전자의 프라다폰이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되었다. 아이폰의 충격파 때문일까. 이전 프라다 관계자가 언급한 “전혀 새로운 사업모델의 효시”까지는 느낌이 오지 않는다. 하지만 어쨌든 디자인이 아름다운 것은 사실. 그런데 가격은 대체 얼마일까.. LG가 아닌 PRADA가 적힌 것을 보니 혹시 막 백만원 넘어가는 것은 아닐까. 덜덜. 프라다 부띠끄에서 판매할까.. 후덜덜..

프라다폰도 폰이지만 들고 계신 여성분에 더 눈길이 가는 이유는..-_-;;



그런데.. 하필 설정화면을 공개한건 깜짝 놀래키기 위함일까.. 아니면 메인화면이 아이폰에 너무 뒤져서일까.. :D


LG전자 ‘프라다폰’ 공개
출처 : LG전자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1월18일--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프라다폰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LG전자(www.lge.com)와 프라다는 19일(金) 세계 최초로 완벽한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프라다폰(모델명:LG-KE850)’을 공개했다.

‘프라다폰’은 숫자 및 메뉴 버튼을 포함한 키패드를 완전히 없애는 대신 3.0인치 액정 전체에 ‘터치 스크린’ 방식을 적용, 사용자의 촉감을 높였다.

또한, ‘프라다’ 고유의 순수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 외관의 매력을 드러낸다.

제품의 디테일과 품질을 중시하는 프라다와 혁신적인 휴대폰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는 휴대폰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LG전자는 프라다와의 협력을 통해 이탈리아 장인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터치 인터페이스, 벨소리, 내장 컨텐츠, 휴대폰 액세서리와 독점적인 가죽 케이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이 접하는 휴대폰 요소요소에 고전적인 단순한 외관상의 아름다움 그 이상을 만들어냈다.

또한 휴대폰과 파우치, 액정보호필름을 포함한 다양한 액세서리에 프라다 고유의 로고를 새겨 넣어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이 제품은12 mm의 초슬림 바(Bar)타입에 MP3 플레이어 기능, 블루투스, 외장 메모리, 슈나이더社가 인증한 200만 화소 카메라, 비디오 및 멀티 태스킹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는 기존의 휴대폰 업계에서 한정판으로만 출시해왔던 공동 브랜딩 제품들과는 달리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라다폰을 ‘매스티지(대중명품)’제품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2월 말 영국, 프랑스,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소비자 판매 가격 기준 최저 600유로를 시작으로 프라다 매장과 휴대폰 전문 매장에 출시되며, 홍콩,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주요 거점 국가에 3월말 출시한다. 한국 시장에는 올해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를 방문한 프라다의 파트리치오 베르텔리(Patrizio Belteili) 회장은 “프라다는 의류와 액세서리 비즈니스를 통해 언제나 획기적인 발전을 추구해 왔다.”고 말하고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 프라다 창업자의 손녀이자 현 수석 디자이너)와 나는 LG 전자와의 협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제품의 디테일과 최상의 품질을 중시하는 양사의 의지가 담긴 신개념 휴대폰을 선보이게 되었다” 고 말했다.

LG전자 안승권(安承權)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프라다와의 제휴를 통해 휴대폰 업계에서 출시된 휴대폰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스타일리쉬한 휴대폰을 개발해냈다.”며, “향후에도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에 기반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고객을 진정으로 감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에 대하여
LG전자는 이동통신, 생활가전, 디스플레이, 디지털미디어 등 4개 사업군으로 구성된 세계 전자 이동통신 산업의 중심기업으로 CDMA 휴대전화, 가정용 에어컨, 광 저장장치, 홈시어터시스템 등에 세계 시장 1위 위치에 있다. 2005년 말 현재 글로벌 매출 규모는 35조원 (연결기준 매출 45조원)으로, 전 세계 77개 해외 법인에서 7만2천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lge.co.kr

Posted by 미스타표
,
재작년인가부터 김광석 노래를 즐겨 들었다. 시간이 지나며 지금은 점점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내 플레이리스트에는 온통 80년대 노래 뿐이다. 오늘도 그 옛날의 포크송을 즐겨 듣다가 문득 80년대 신촌 풍경이 궁금해 네이버 검색을 때렸다. 언제나 한 20년은 빨리 태어났으면 하는 독특한 아쉬움에 살아가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치지 못할만한 블로그 글 하나가 보였다. "80년대 신촌 다방중에..."

글 내용과 댓글 내용을 하나하나 보다 갑자기 다소 엉뚱한 생각이 든다.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단상. 개설된 7백만 블로그의 상당수가 펌블로그라고 욕을 먹지만 사실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비교할 수 없는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각자 세상 사는 이야기를 뿜어내는 서비스가 아닐까. 그러고보면 다시 한 번 도구(기술)보다 중요한건 유저(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이야기를 보는 이나 내가 여기저기 타고 돌아다니며 만나는 이들의 관심사가 온통 비슷하다면 그 얼마나 편협해지겠는가. 이때 기술적으로는 단순해도 더 넓은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는 대안이라도 등장한다면 큰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생각이 너무 깊어지려하니 다시 흘러간 음악을 듣는다.

Posted by 미스타표
,

애플의 힘

웹, 나의 일 2007. 1. 10. 03:37
맥월드 2007 생중계를 줄곧 지켜보며 다시금 스티브 잡스의 힘에 놀랐다. 애플의 힘에 놀랐다고 해야하나.. 남들은 이제야 졸졸 쫒아가기 바쁜데 저만치 앞서서 언제나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힘. 요즘과 같이 기술 장벽이 낮아진 세상에 승자를 갈라 놓는 중요한 변수는 바로 저런 것일게다.

Something New, Something Different.
'역시 애플이 만들면 무언가 다르다'라는 인식을 꾸준히 심어줄 수 있는 능력.

인터넷 서비스에도 혁신이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알려진 '좋은 UI'라는 것, 애플의 '새로운 UI'를 볼 때마다 의문이 든다. 여기서 '좋은'의 의미가 '장시간 일반적으로 통용된'과 다를 바 있을까.

갑자기 UI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범용성을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너무나도 좋은 아이디어들이 말이다. 비즈니스를 위해 범용성을 어떻게든 가져가려 노력하지만, 만약 아예 '대한민국 3%' 헤비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만들라고 하면 정말 재밌는 실험을 많이 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렇다.. 오늘로 위자드닷컴 2.0 기획안이 사내에 발표된다. 어쨌든 몇개월 간 자유도와 범용성 간의 외나무 다리를 수도 없이 넘나들었기에 한 사람의 평범한 유저로서는 결과에 충분히 만족한다.

Posted by 미스타표
,
태우님이 올리신 피드버너 접속통계 포스트와 관련하여 Channy님께서 피드버너 접속통계 데이터가 사실과 많이 다를 수 있음을 지적하셨다. 특히 Rojo의 엉뚱한 카운트와 Pageflakes의 이상한에 대해서는 적잖이 놀랐다.

마침 Channy님께서 개인화 사이트의 허수 구독자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WZD.COM 을 예로 드셔서 얼른 우리도 무슨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살펴보았다.

WZD.COM 의 RSS 크롤러는 피드버너에 하루 48회(매 30분 마다) 방문하여 해당 블로그의 업데이트 된 포스트를 읽어온다. WZD.COM 내에서 해당 블로그를 몇 천명이 추가해 보든지 피드버너에는 하루 48회만 접속한다. 그 역시 한 URL의 RSS 싱크만 부지런히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WZD.COM으로부터 피드버너로 유입되는 구독자는 어찌했든 단 하나여야 한다. 태우님이 공개해놓으신 자료에서 Channy님께서 우려하신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태우님 블로그의 상위 10개 구독자 유입 경로


태우님 블로그의 WZD.COM RSS Sync. 역시 단 한 개다. :)


WZD.COM 내에서 태우님 블로그를 구독하는 회원수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다. 한RSS를 비롯하여 다른 많은 RSS 리더들도 크롤러 하나만 피드버너를 방문할텐데 어떻게 구독자가 저리도 많을까? 조금 찾아보니 RSS리더 측에서 피드버너에 구독자 수 정보를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아하 그랬구나!)

WZD.COM 에서도 로그인 후 해당 블로그를 추가한 실 구독자에 대한 정보를 피드버너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팀으로 살짝 공을 넘겼다. :) 개발팀에서 밤새 개선을 마쳤다. (오전 5시 38분--; 추가)

※ 미처 신경쓰지 못했을 부분을 고려하게 해주신 태우님과 Channy님께 감사드립니다. ^_^

Posted by 미스타표
,
오늘 조선닷컴의 개편에 대한 말들이 많다. 개인화 서비스 입장에서 바라보는 마이홈 서비스에 대해서도 조만간 따로 올려 볼 필요가 있겠다. 타 언론사의 기사도-심지어 한겨레까지도- RSS를 통해 직접 받아볼 수 있게 하겠다는 조선닷컴. 우선 그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RSS 기반의 열린 구조로 가겠다는 조선닷컴. 그런데 정작, 개편이 실시된 어제 이래로 조선닷컴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사 RSS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전에는 메인페이지 하단에 링크되어 있던 RSS 메뉴도 개편과 함께 빠져버렸다. '설마 없어졌나?' 해서 소스를 샅샅이 뒤져보니 좌측 상단의 '뉴스를 보는 방법' 안에 아주 작은 메뉴 링크가 걸려 있다.

해당 메뉴에 들어가보니 RSS 섹션만큼은 이번 개편과 전혀 무관해 보인다.

이번에 개편한 조선닷컴 페이지


개편과 아랑곳없이 예전 레이아웃을 그대로 따르고있는 RSS 페이지


RSS 페이지가 개편한 조선닷컴 내에 유일하게 개편되지 않은 페이지인듯 싶다. 심지어 RSS 내용조차 어제(5일) 자정부터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오로지 조선닷컴 마이홈 서비스 내에서만 조선일보 기사가 정상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나 이런..-_-;;

12월 6일 오후 4시 현재 조선닷컴 전체기사 RSS


굳이 불순하게 생각할 필요 없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RSS 업데이트도 정상화되고 RSS 페이지도 개편되겠지 싶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타 언론사의 RSS를 받아다가 서비스를 하겠다는 곳에서 정작 자기 기사 배포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다.

Posted by 미스타표
,
뭔가 꽉~ 내용이 찬 느낌이랄까..

아주 기대됩니다. 저는 현재의 올블에서 주로 좌우측 상단에 있는 인기글만 이용하고 있는데요. 새 버젼에서는 유독 가운데 있으면서도 별로 눈에 띄지 않던 인기태그와 이슈면이 전면에 배치되었더군요.

딱 보자마자 최근 웹투콘에서의 미디어2.0 강연 때 들은 대안 또는 보완 미디어로서 블로그의 역할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개편에서 블로고스피어로부터 창발되는 여론 형성을 고려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의 올블 모습에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블칵 분들 블로그에서 볼 수 있듯 많은 시안들 속에 나온 결과인만큼 분명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저는 다른 무엇보다도 올블 같은 대규모의 시스템에서 클베 신청에서 오픈까지 단 하룻밤 새에 일사분란하게 진행되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올블 화이팅이에요 :D

이미 올라와 있지만 나름 후기인만큼 스샷 하나! ㅎㅎ


Posted by 미스타표
,


GTA의 마리오 버젼이랄까? 위자드를 통해 만난 재밌는 동영상 :D
확실히 이번에 컨텐츠 DB를 업데이트하면서 다양한 내용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동영상도 위자드닷컴을 하루종일 떠나지 못하게 하는 새로운 매력 :]

Posted by 미스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