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과 토론'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12.20 나도 아이폰이 좋은데. (2)
  2. 2007.12.08 주말섹션 (1)
  3. 2007.10.30 중앙일보 월척이요~ (1)
  4. 2007.10.21 네이버를 위한 이야기 (4)
  5. 2007.08.06 디워 논란을 보며 (25)
  6. 2006.12.06 조선닷컴, 정작 자기 RSS는 지원 중단?? (2)
지금 보니 이 기사에 댓글이 막 붙어있다. 안그래도 글로 적힌걸 보고 걱정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르륵. 설마 내가 저런 뜻으로 이야기했겠나. 굳이 고쳐야 한다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가 아니라 '꼭 해야 하는게 별로 없다'가 바른 인용일 것이다.

현재 내 아이폰에 115개의 앱이 깔려 있고 남는 시간엔 물론 이것 저것 다 하는데, '꼭 해야 하는게 별로 없다'는 말은 굳이 남는 시간이 아니더라도 아이폰을 잡으면 안하고는 못배기는 일들이 의외로 매우 빈약하더라 하는 것이다. 내게 있어 그것은 메일 체크와 트위터 훓어보기 뿐이다. 그 외에 가끔 지도 구경과 더 가끔 버스 찾기를 한다. 그리고 다른 110여개의 앱은 모두 '남는 시간에' 즐길 뿐이다. 다른 일반인 유저들은 상황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다. 우리야 그나마 트위터라도 하지.

그러니 이 얘기를 아이폰 폄하로 곡해하면 안된다. 아이폰 좋고 우리 직원들도 이번에 다 사줬다. 근데 아이폰 좋은 것은 이제 누가 모를까. 지나가는 고딩들도 '쩌는 UI'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니 업계 관계자라면 일부러라도 좀 멀리 봐야지 않나. 항상 먼저 경험하되 너무 빠지진 말자 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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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벗님 2010.01.04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아이폰의 활용성에 대해서 실험을 해보고 있는데, 아직 적절한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sleep cycle alarm이 가장 근처에 가까울까요. ^^;

    요즘 간단한 회의를 진행할 때, 아이폰으로 메모를 하고 칼렌더에 넣은 후,
    자리에 돌아와 내용을 보완하고 다시 동기화해서 넣고 있습니다.

    하나씩 아이폰으로 가지고놀 수 있는 방법들이 익숙해질수록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역시 '안락한 느낌'을 만끽하게 해주는 기기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

  2. 박준현 2010.04.15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낙이불음

주말섹션

쟁점과 토론 2007. 12. 8. 21:46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신문 답게, 주말 섹션에서도 치열한 눈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집에선 조선, 중앙, 한겨례를 함께 보는데 내 판단에 의하면 일단 최근 개편한 조선의 주말 섹션이 내용면으로나 편집면으로나 단연 앞서 있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높은 퀄리티의 기사가 생산되지 않는 주말의 특성상 조선의 주말섹션, 특히 현재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사는 아니나 충분한 뉴스 밸류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골라 한, 두면 전체를 할애하여 인터뷰하는 지면 [Why?]는 거의 매주 네이버, 다음의 메인 톱 기사 자리를 차지할 만큼 주말의 뉴스 어텐션을 독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발행 첫 주부터 "다시는 정치 안하려고 난생처음 파마했지"라는 리드로 화제가 된, 신성일의 집중 인터뷰를 실었던 [Why?]는 이번주 힘든 시련에도 꿋꿋히 일어나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에겐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으로 더욱 유명해진 이지선씨의 인터뷰를 담았다. 매주 느끼는 거지만 interviewee 선정도 훌륭하고 질문과 답변도 아주 직설적이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최소한 전문 섹션에 있어서 조선은 다른 신문의 내용 수준과 편집을 압도한다. 그렇다고 조선의 정치면까지 좋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

사실 이 이야기로 운을 뗀건 조선 잘했어요~ 뭐 그런게 아니고, 중앙이 왜 이러나 싶어서이다. 아래 기사를 보라. 오늘 조선과 이지선씨의 인터뷰 기사가 네이버 톱에 올라가며 인기 검색어에 오르자 중앙은 그 어텐션을 받기 위해 아래와 같은 기사를 내보낸다. 한 문단만 캡처해 온건데, 전문을 보면 사실상 조선과의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베껴왔다. 친절히 설명도 곁들여 놓았다. "다음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 일문 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난 기사를 보며 당연히 조선닷컴에 들어와 있는줄 알았는데 스크롤하다가 깜짝 놀랐다. 조인스닷컴이라니.

중앙일보도 내가 볼 때 결코 돈이 없거나 기자의 자질이 부족하거나 주말 섹션에 쏟는 공이 조선보다 못한건 아닐거다. 남의 기사, 그것도 가장 큰 경쟁사 뉴스를 그대로 베껴 웹사이트 트래픽 올릴 고민할 시간에, 당장 섹션 회의 소집해서 조선보다 좋은 기사 내놓을 고민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제발 생산적으로 살자.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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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지만 2007.12.10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가 아웃링크를 시행한 이후 언론사들에게 경고?했던 내용이 생각나는군.

    [´할수도 안할수도 없는´ 언론사 ´검색어 장사´]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60125

(스샷 질이 좀 아닙니다만 귀찮아서 그냥 올립니다~)

문근영이 미니홈피에 '다이어트 해야지!'라는 의지를 천명했단다. 하루 종일 알려지지 않은 문근영 미니홈피 주소를 알아내려고 네티즌들이 연방 네이버에 물어봤지만 낚시글 뿐.

오후 들어 드디어 그들이 원하던 정답을 알려준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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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들이 알면서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문근영의 사진 등으로 대체하며 '안'가르쳐 주었던 것 같은데 중앙일보가 멋들어지게 까발렸다. 여기서 기사의 제목이 압권! <문근영, 사생활 보도에 부담감 느꼈나>

더군다나 중앙은 똑같은 기사를 여러 계열 매체를 통해 오늘 하루 무려 네 번 송고했다. 네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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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나 이거야 원~ &^%$@#!@

+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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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도 이 기사와 그 사진은 도무지 말이 안된다고 느꼈나보다.
잠시 뒤 사진이 조용히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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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중앙의 돌출 행동은 다른 매체들도 슬슬 숨겨 놓은 사진을 꺼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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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론!

월척은 용기, 중복은 센스
남이 먼저하면 적당히 묻어가자.

+ 덧 2

오늘 아주 뽕을 뽑는 중앙의 월척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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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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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tcloud 2007.11.06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문근영에게...ㅎㅎ


네이버가 주류 미디어를 아주 간단하게 종속시킨
한 가지 가벼운 예를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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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자, 이게 아니었다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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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들이 원더걸스의 탈퇴한 '전' 멤버 현아에게
아주 작은 관심 조차 가졌을까요? :)



웹의 아주 기본적인 속성인 '링크'를 마치 큰 선심쓰는 것 마냥 어렵게 내어준 네이버,

그리고 어린아이 투정 부리듯 '네이버의 뉴스 편집이 어쩌고' 떠들다가 어느날 갑자기 떨어진 콩고물, 아웃링크의 매력에 푹 빠져 이제는 네이버에 종속되어 버린 미디어들.

인터넷을 켜면 생각없이 네이버에 접속해 왜 그 자리에 올라 왔는지 알 수 없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박스를 연방 클릭해 대는 나를 포함한 우매한 네티즌들.

그리고 주류 사회에는 절대로 들리지 않지만 어딘가 깊숙이서 맨날 정당한 논리 없이 네이년, 개이버를 외치며 자위하는 블로거들까지. (물론 소수의 외침은 언제나 필요하고 그 논리적 정당성이 확보되기 어렵더라고 나름대로 가치있다.)

2007년 가을, 대한민국의 관심(Attention)은 이들에 의해 제작되고, 유통되고, 확대 재생산된다.

검색 품질로서, 서비스의 완성도로서 네이버의 존재 가치는 훌륭하다. 그러나 상장기업 nhn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보다 강력한 독점을 위해 웹 생태계와 네티즌들의 미래를 우려스럽게 하는 몇 가지 행위들은 자체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웹 위의 모두가 함께 사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nhn이라는 기업에도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내친김에 몇 가지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다면 다음과 같다.

———————————————————————————————————————————

1. 검색엔진과 게이트웨이(시작페이지)로서의 역할 분리

2. 네티즌의 관심을 통제하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섹션 폐지

3. 기사 제목 편집 및 정치 기사의 메인 직접 노출 금지
   (다행스럽게도, 이는 이미 시기적 민감성 때문이라도 시행하고 있다)

4. 검색 결과에서 외부 컨텐츠의 비율 강화(필요하다면 법으로 명시해서라도)

5. 네이버가 트래픽을 안으로 돌림으로써 사라진 많은 독립 사이트들을 되살리기 위한
   웹 생태계 펀드 조성

   (이는 누구도 만들 수 없는 각 개인들이 가진 지식과 노하우를 웹에 유통시키기 위한 소규모
    -개인 웹사이트 제작을 지원하는- 펀드여야 할 것이다. 물론 독립 사이트로 존재해야 하고.)

6. 역사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검색결과에 대해 다양한 사관의 동시 노출
   정보 수용자에 의한 사건 판단이 가능하도록 개선

7. OpenAPI 확대로 네이버 컨텐츠에 대한 외부 접근 개방,
   블로그/카페 등 자체 서비스에서 외부 컨텐츠(UCC/위젯 등) 수용 자율화

———————————————————————————————————————————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오늘의 1등 nhn이 웹 생태계 전반을 살려내 그 파이 자체가 커진다면, 최소한 검색이라는 본연의 업에 있어서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다.

내 바램이 지나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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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omise4u 2007.10.21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램이 지나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NHN이 웹생태계 시점으로 판단하고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서 좀 회의적이네. 아쉽게도 우리의 기업들은 크기가 커질수록 사회전반을 생각하기 보다는 더 자기 자신들에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말이야

  2. 캐릭터킹 2007.10.21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네이버의 아웃링크 막기 정책에 대해 극한의 어이없음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80%검색점유율을 자랑하는 네이버는 이제 더이상 올라가기 보단 올라오는 경쟁상대들을 밟아야? 하는 위치인 것 같습니다...좀더 넓게 보면 좋으련만.....
    균형과 견재가 절실한 때 인 것 같습니다~

  3. 익명 2007.10.22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sehee 2007.10.25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너무 나갔다.. 싶은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정당함

디워 논란이 뜨겁다. 영화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블로고스피어에서도 같은 이슈로 이토록 오랫동안 많은 글들이 쏟아진 일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미 이송희일 감독의 비판도 있었고, 오늘은 청년필름의 김조광수 대표가 "심형래 감독, 겸손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더란다.

지난 주말 가벼운 마음으로 디워를 보러 갔는데 이른 오후 시간이었음에도 이미 심야영화까지 전석이 동 나 있었다. 혹자는 초딩의 힘이라느니 애국주의에 호소한다느니 말들이 많지만, 작품성 여부를 떠나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영화임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겠다.

감독이나 영화사 대표는 '수준 이하의 작품성'을 이야기하지만, 일각에서는 '화려한 휴가'와 '디 워' 덕분에 올해 한국 영화 점유율을 크게 올릴 수 있게 되어 희색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매번 사회적, 정치적, 또는 이번 사례와 같이 의외로 아주 가벼운 동기로 발화되는 이른바 '쟁점'들을 맞이하며 느끼는 바가 많다.

논쟁의 다른 사례로 지난번 황우석 교수 사건 때는 사건의 본질을 떠나 그를 향한 신앙과도 같은 인간적 추종과 객관적 진실 사이에서 논점이 흐트러지고 있었고, 강정구 교수 사건 떄는 와해된 보수와 실패한 진보를 다시 모이게 하는 구심점으로 철저히 이용당하는 것을 경험했다.

이번 논란도 이른바 '논란'이라는 아주 편리한 단어의 탈을 쓰고, 영화 '디워'의 작품성 여부를 떠나 갈수록 대중문화계의 순수 혈통을 수호하려는 자와 그들의 순혈주의에 이미 익숙해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이라는 간단한 도구를 통해 반항의 본능을 배설하는 군중들 사이의 의미없는 싸움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결국, 누가 뭐라하든 '디워'는 영화로서 아주 가볍게-누군가는 지나친 가벼움이라 하겠지만 무슨 상관이랴- 군중들로 하여금 충분히 소비되고 사라질 것이다. 지금 쏟아지는 의견들은 영화감독(이 된 개그맨) 심형래가, 순혈주의에 저항하는 영웅인듯 포장되며 흥행을 더욱 가속화할 뿐이다. 단지 그 뿐이다. 지금 이뤄지는 소모적인 논쟁이 한국 영화계에, 대중 문화계에 주는 영향은 아.무.것.도.없.다.

논쟁은 명확한 논점이 흐려지는 순간, 무의미한 외침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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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ㅋ 2007.08.06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형래를 옹호하는사람들의 말의 70퍼센트는
    영화에 대한평가가 아닌
    심형래감독에 대한 평가였다
    왜냐 영화는 평가할만한 내용을 담고있지않거든
    영화 괴물처럼 무언가 담아내고있는것도 아니고
    반전이 기다리고있는것도 아니고
    감동적이거나 크게웃게하거나하는장면이있는것도아니고,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 담겨져있는것도아니고,
    말그대로 그냥 괴수영화였다
    내용없는 그냥 이무기가 용이되기위한 그런내용의 아동영화

  3. 포카리 2007.08.06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아동영화라해도젬나던뎅...
    연기력부족한외국배우가나와..찌질이한연기를해두.걍.이무기들싸우고부시고.
    눈요기하기는딱이던뎅.울와이프모시고울아들들러매고.가서보니젬나던뎅.
    심씨대한평가가아닌영화로써한여름밤가족과나들이겸봤던영화치곤90점이상주고자운뎅.
    심씨옹호이런말하지마고걍가족들과시원한여름나셔요....

  4. 안호성 2007.08.06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난을 비판인척 잘 써 놨네요ㅎㅎㅎ 결국 "디워논란"이라고 규정짓고 살며시 심형래 감독을 깍아 내린 글이네요. 그래봤자 배는 아플걸요 ㅋㅋㅋ

  5. 한송이 2007.08.07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조랄것도 없는 용과 이무기의 아동용 영화라도 아이와 같이 맘 놓고 재미있게 본 최초의 한국영화. 그거면 됬다.

  6. 대한의 줌마 2007.08.07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서 퍼왔습니다 - 당신들 살려 달라고 비참하게 무릎 꿇고 머리 깎을때... 심형래는 미국 영화랑 싸워 이길 생각하고 있었다. 당신들 밥그릇 챙기려고 앵벌이 할때... 심형래는 미국땅에서 무시당하며 개봉관 잡을려고 애썼다. 당신들 칸느가서 1인 시위할때... 심형래는 라면 먹으면서 영화만들었다. 당신들 쓰레기 영화만들어서 관객 등쳐 먹을때... 심형래는 안면마비로 침흘리면서 영화 만들었다. 당신들 관객 등쳐먹은돈으로 호위호식할때... 심형래는 직원월급주러 밤무대 뛰었다. 당신들 웃으며 대충대충 영화만들때... 심형래 미국 배우 "This is a korean legend" 이 한마디에 울었다. 당신들 제작비 2/3를 배우에게 지급할때 심형래 제작비없어서 돈빌리러 다녔다. 당신들 외국에 제작비 1/2 퍼주고 1000커트 cg 사올때. 심형래 순수 국내기술로 3800커트 cg만들었다. 다시는 스크린쿼터 데모고 뭐고 하지 마라.. 다시는 1인시위 하고 머리깍고 쑈하지마라.. 자 심형래 빼고 애국심에 호소 하지 않은 영화인 거수... 심형래 빼고 앵벌이 안한 영화인 거수... 응? 감히 손을 들수가 없겠지? 디워가 이런 더러운 영화인들의 한국영화? 이 더러운 한국영화인들의 "한국 영화" 라는걸 나는 인정하기 싫다... 인정하기 부끄럽다... 심형래감독님이 한국 영화라고 해줘서 고마울 뿐이다

  7. ddd 2007.08.07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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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저기 그런데요 2007.08.07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영화의 완성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용/이무기 싸움같은 훌륭한 장면, 제작자로서의 심형래의 노력과 성과, 그리고 그 노력의 행보가 다른 사람들에게 줄 꿈과 희망, 또 B급괴수영화로서 매니아들이 즐길 영화적가치...그런것들에는 동감합니다만,

    뭐 "미국시장을 제패한다"는 식으로 너무 과도한 흥분하지말고 그런면에서는 냉정하고 차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미 몇몇 미국싸이트에 올라온 미국사람들(평론가가 아니고 대부분 한국에 살면서 영화를 미리 볼 기회가 있었던 미국사람들 등)의 영화에 대한 반응을 보면, "헐리우드가 아닌 곳에서 만든 SF로는 주목할만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대한다" 정도의 격려차원의 평을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미국사람들이 극장가서 돈내고 보는 영화로서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반응입니다.

    솔직이 한국의 특수성에 의해 한국에서는 흥행에 성공하겠지만, 보편성의 측면에서 영화를 영화 내적 완성도나 흥미로만 판단하고 극장에 갈 미국관객들에게는...외면당하기가 쉽겠죠.

  9. 말보르 2007.08.07 0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아헤서 그러는데 괴물이 뭘 담고 있죠 가족의 사랑 ..? 별로 전 그런거 못느꼈는데 괴물이 나오는 영화에 가족에 사랑이라니 만약 괴물이란 영화를 심감독이 만들었다면 다들 이렇게 생각했을걸요 글구 내가 보기엔 다른 장르는 모르겠지만 sf,나 액션영화 우리나라것은 완성도 있는거 하나도 못봤어여 글구 디워 잼있어여

  10. 저기 그런데요 2007.08.07 0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감독의 디워는 그 나름대로 괴물영화의 장르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의의가 있겠죠.
    그렇다고 왜 봉감독의 영화가 단지 "괴물"이 나온다는 것만으로 심감독의 디워와 같은 식의 괴물영화여야 하는지는 이해할 수 없네요.
    물론 봉감독의 영화를 "괴물영화"라는 장르로 분류하고자 한다면 그 장르의 형식과 구성에 안맞는 면이 있어보이지만 굳이 봉감독 영화를 괴물영화라는 장르에 맞춰 볼 필요은 없겠죠.
    저는 봉감독의 영화에서 가족, 가족애 뿐 아니라, 국가가 사태에 대처했을 때에 대한 패러디 등 "오리지날"하다고 평가될 수 있는 내용들과 이를 담아내는 좋은 구성이 많았다고 봅니다.
    심감독 영화의 의의를 조명하는 작업에 굳이 다른 영화를 (부당하게) 폄하할 필요도 없고, 또 심감독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데에 굳이 다른 영화인들의 노력을 (부당하게) 폄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디워를 기존틀이 아닌 다른 여러각도에서 재조명하여 보다 생산적인 의의를 찾아낼 수 있는 폭넓은 이해의 방식으로, 많은 종류의 서로 다른 영화들을 다양하게 그 장점과 의의를 조명할 수 있는거지요.

    오늘날의 디워에 대한 논란에서 슬픈사실은 과격하고 편협한 지지/비판 속에서, 생산적이고 성찰력있고 차분한 격려와 분석은 실종되거나 있더라도 변방으로 밀리고 있는 점이며

    "기존틀"에 의한 과도한 영화비판에 대한 비판이, 종국에는 어이없는 흑백논리 (디워 vs 모든 다른 한국영화), 모순적으로 전체주의를 강요하는 (디워는 기존틀과 달라서 의미있고, 다른 영화들은 디워와 달라서 문제있다?) 형국이 되어서는 곤란하겠지요.

    "디워는 무조건 짱이다. 적들은 입닥쳐라"라 아니라, "디워는 이런, 이런 요소에서 불완전하지만, 이런, 이런 점에서 그 가능성과 의의가 있다", 또 "디워는 이런, 이런점에서 훌륭하지만, 이런, 이런점에서 다듬어야할 여지가 있다"는 차분한 의견이 한국영화에도, 또 심감독의 다음작품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좋은 작품을 위해서는 실은 매서운 비평도 필요한 것이고, 디워는 의의가 있는 작품이지만 더 꼼꼼하고 매서운 비평앞에 설 필요가 있고, 심감독도 그래야 더 클 것입니다.

  11. 음... 2007.08.07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요즘에 디워에 대해 말 많은거 보면...
    평론가 들이말하는거 보면 디워에 대해서 많이 무시하던데...
    분위기 좋고 비싼술에 이름 있는 곳만 술이 맛있는건가?
    요즘 평론가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12. 차바다야 2007.08.07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스크린퀘터 축소 반대를 왜치던 영화인들의 모습이 결국은 다른 영익 단체들의
    자기 밥 그릇 지키기랑 다를게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배신감 100배)
    그냥 입 다물고 그냥 발 바닥 닥고 잠이나 주무셔요
    작품성이 뭐죠 완성도가 먼가요 다 같은거 아닐까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거우면 그만 아닙니까 (지금까지 우리나라sf 영화중에 작품성이나 완성도 이런것 있었나?? 아니 sf영화란게 있었나???) 뭐든지 첫발이 힘들고 어려운것입니다 못할 수도 있고요 떨어질수도 있어요 하지만 전 시도를 했다는 자체에 어설프지만 우리 기술로 만들었다는 자체에
    그리고 언젠가는 스타워즈 보다 더 나은 영화가 만들어 질수 있다는 가능성에
    작폼성이나 완성도가 떨어지던 말던 볼것이면 지지합니다

    다시는 영화인들 퀘터 축소 반대 머리 깍고 지랄 마시고
    이런 말들 하지 마세요 토 할거 같아요

    모든 길을 처음 가는 사람은 항상 힘들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좀 느끼고 반성하시길..

  13. 안나엄마 2007.08.07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워를 보았는데 너무나 어이없는 스토리 구성에 마케팅과 컴퓨터그래픽, 자본을 살로 붙인 불량 인스턴트 식품 같았다. 심형래감독의 도전 등에서는 배울점이 많았으나
    우선 영화의 기본은 연기, 스토리 아닌지.. 이것을 무시하고 스펙타클로 , 짬짬이 어디서 본듯한 우스개 장면으로 영화보는 동안 많이 졸지는 않았지만 영화를 다보고 나올때 느낌은 이 정도를 갖고 심형래 감독의 인간승리라고 하기에는...

  14. 릴리리야 2007.08.07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저기서 난리들이군 ㅋ~~ 역시 한국사람들이야 ㅋㅋ 먼저 욕부터하고 머가 잘됐니못됐니 참나 어이없어서리 인정할건 인정하고 틀린것에대한 올바른 비평만하면되지 할일들이없나다들 머그리열을내고 지랄들이야 ㅋㅋㅋ

  15. 꽃돼지 2007.08.07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딸아이와 같이 보앗답니다.오래전에 우뢰매도 보앗엇지요 .우뢰매도 물론 너무도 재미잇게 보앗엇지만,디워도 너무 웅장하기도하고 너무도 감격스러웟는데.... 가슴이 뭉클하기까지 하던걸요.제가 오바한건지 모르겟지만..... 암튼 너무도 재미잇게보앗답니다.

  16. 익명 2007.08.07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재석 2007.08.07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 무언가를 창조해 본적이 없죠? 그러니 그런식으로 남을 작품을 가볍게 치부해 버리는거죠" 이 댓글 보고 정말 어이가 없어서 실실 웃었다. 캬캬캬... 그나저나 디빠들은 정말 글을 안읽고 댓글을 다는가봐. 안그래?

  18. saypeace 2007.08.08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읽기 귀찮음..ㅋㅋ

  19. 고율 2007.08.08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콘이 D-war 논란 얘기하면서 표사장 블로그를 잠깐 언급해서 와봤어욤. 글 상당히 잘 쓰네요. 다시 봤음. 으헤헤헤헤ㅔ헿 (ㅡㅡ;; 글 못 쓴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지만 암튼...)

  20. 이화영 2007.08.10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형래감독.. 겸손을 요구하기에는
    참으로 훌륭한 개그맨인것 같습니다^^

  21. saypeace 2007.08.11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쐈음.
    빵!

오늘 조선닷컴의 개편에 대한 말들이 많다. 개인화 서비스 입장에서 바라보는 마이홈 서비스에 대해서도 조만간 따로 올려 볼 필요가 있겠다. 타 언론사의 기사도-심지어 한겨레까지도- RSS를 통해 직접 받아볼 수 있게 하겠다는 조선닷컴. 우선 그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RSS 기반의 열린 구조로 가겠다는 조선닷컴. 그런데 정작, 개편이 실시된 어제 이래로 조선닷컴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사 RSS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전에는 메인페이지 하단에 링크되어 있던 RSS 메뉴도 개편과 함께 빠져버렸다. '설마 없어졌나?' 해서 소스를 샅샅이 뒤져보니 좌측 상단의 '뉴스를 보는 방법' 안에 아주 작은 메뉴 링크가 걸려 있다.

해당 메뉴에 들어가보니 RSS 섹션만큼은 이번 개편과 전혀 무관해 보인다.

이번에 개편한 조선닷컴 페이지


개편과 아랑곳없이 예전 레이아웃을 그대로 따르고있는 RSS 페이지


RSS 페이지가 개편한 조선닷컴 내에 유일하게 개편되지 않은 페이지인듯 싶다. 심지어 RSS 내용조차 어제(5일) 자정부터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오로지 조선닷컴 마이홈 서비스 내에서만 조선일보 기사가 정상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나 이런..-_-;;

12월 6일 오후 4시 현재 조선닷컴 전체기사 RSS


굳이 불순하게 생각할 필요 없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RSS 업데이트도 정상화되고 RSS 페이지도 개편되겠지 싶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타 언론사의 RSS를 받아다가 서비스를 하겠다는 곳에서 정작 자기 기사 배포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다.

Posted by 미스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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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딩구 2006.12.06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일보 RSS를 구독하지는 않지만,
    업데이트를 안하고 있다면 바보같은 짓을 한거군요.

    RSS라는게 참 사람을 점점더 귀차니스트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2. 델버 2006.12.07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비스 개편했으니 좀 와서 보라는 의미로 RSS 업데이트를 안한게 아닐까요?
    뉴스를 보는 사람들이 왜 업데이트가 안됐지? 하면서 조선일보 사이트로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요...
    이런 얄팍한 생각을 충분히 했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