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자드웍스 표철민입니다.

2009년 상반기를 정리하며 지난 2008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약 1년여간 정리해 온 위젯 관련 발표 자료들을 정리해 올려 둡니다. 발표했다고 다 올리진 않고 읽어서 이해가 가능한 자료만 좀 골라 보았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훌륭해진 Slideshare에 자료를 모두 아카이빙해 놓는다는데 첫째 의미가 있고, 앞으로 자료를 가급적 새로 만들겠다는 제 자신과의 약속에 두번째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일 년여간 여러 컨퍼런스를 통해 위젯과 위젯 마케팅이라는 두 주제를 꾸준히 다뤄 왔는데요, 올 하반기는 네이버, 싸이월드의 '오픈'과 모바일 위젯 대중화 등 업데이트할 내용이 특히 많을 것 같아 한 번쯤 자료들의 메이저 체인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최근에 작성한 2009년판 위젯 마케팅 자료를 보시면 최근 네이버 오픈으로 위자드팩토리(http://wzdfactory.com) 지표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하루 1천만 P/V를 달성했고, 요즘은 매일 1만개 블로그에 위젯이 새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이 트래픽을 다시 수익으로 연결하는 것이 위자드웍스의 큰 과제이겠지만, 적어도 전보다 그 가능성은 훨씬 높아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제가 보는 위젯 시장의 큰 흐름은 이제 위젯이 '아무나 만들 수 있는', '대단한 기술이랄게 없는' 공공재화(Commoditization) 되어가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의 선택 대안은 그간 별로 시도된 적이 없는 행위들의 집합 또는 최적 조합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최적의 조합을 끼워 맞추는 일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위자드웍스의 행보가 최근 네이버를 넘어 모바일로, 다시 싸이월드의 소셜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화하고 있는 배경에는 바로 이러한 큰 조합의 밑그림이 깔려 있습니다.

맨 처음 창업 시절에는 무려 웹OS를 꿈꾸다 돌고 돌아 개인화 포털을 내놨고, 다시 개인화 포털을 하다 위젯을 발견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나 위젯으로 1등이 된 지금은 또 다시 최적의 next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계속 next를 찾아 흘러가는 과정에 비록 엄청난 대박은 없었지만, 매 단계를 넘어갈수록 우린 조금씩 성장해 왔습니다. 때때로 천천히 가는 한이 있어도 언제나 뒤로 가지는 않았습니다.

위자드웍스는 지금도 국내 유저들에게 최적의 위젯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뛰고 있고 앞으로도 겉으론 잘 드러나지 않는 기술적 진보와 운영의 묘는 계속될 것입니다.

자료를 공유해 드리려다 공연히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아무튼 하반기엔 더욱 새로운 소식들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될 것입니다.

여전히 부족한 저희를 계속 지켜봐 주시고, 하반기에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표철민 올림

[2008.03.28 / 위젯 코리아 컨퍼런스 2008 발표자료]


[2008.10.23 / WebAppsCon 2008 발표자료]


[2008.10.30 / 다음-구글 위젯-가젯 컨퍼런스 발표자료]


[2008.12.04 / 웹 월드 컨퍼런스 2008 발표자료]


[2009.06.23 /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9 발표자료]


※ 상기 자료는 Slideshare에 가입하시면 위의 자료 좌측 하단의 menu를 눌러 PDF 파일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내용 인용 시에는 출처를 위자드웍스로 꼭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

Posted by 미스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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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그간의 발표자료를 모두 정리해 새 포스트로 실었습니다.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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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9에서 발표한 위젯 마케팅 현황 자료를 공유합니다.

가깝게는 지난 5월 초까지 최근 사례들을 다양하게 포함한 자료이고요, 무엇보다 네이버 블로그가 오픈한 2주간의 실적 또한 '뽀나스'로 들어가 있습니다. ^^

실제 위젯 마케팅 사업을 오래 진행하면서 광고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바로 네이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제 네이버마저도 문을 활짝 열어 아주 좋은 시장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실제 네이버 오픈 전후로 위젯 마케팅을 실시한 하이트(빅뱅 위젯)나 TEPS(영어완전정복 위젯), LG전자(동물보호 위젯), 농수산식품부(米소녀 위젯) 등은 엄청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하이트는 위젯 때문에 트래픽 감당이 안돼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네이버로 퍼갈 수 있는 모든 위젯들은 위자드팩토리(http://wzdfactory.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발표자료가 필요하신 분들께 유용히 활용될 수 있기를 빌겠고요, 회사나 학교에서 사용하시는 경우 출처는 위자드웍스로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Slideshare 가입하시면 위의 위젯 좌측 하단의 Menu 눌러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Posted by 미스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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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티스토리만 보다가 텍큐를 보니까 엄청 좋아졌네요.
여기저기에서 초보자를 배려한게 눈에 띄어 참 좋습니다.

스킨도 정말 예쁘죠? 뚝딱 뚝딱 바뀝니다. 정말 원더풀~!

이번 주말엔 트위터도 배워보고, 블로그도 옮기고, 몇 안되는 소셜 액티비티도
프렌드피드로 끌어 모아 블로그 한 켠에 위젯으로 피딩하도록 해 놓았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에 고수가
참 많구나를 느끼며 예전보다 말 한 마디 꺼내기가 더 조심스러워집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남에게 이야기한다는건 참으로 곤혹스런 일인데
요새 트렌드처럼 '소셜'해지기 위해서는 상당한 내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냥 소셜한게 아니라 좀 스마트하게 소셜할려면 말이지요.

어쨌든 트위터는 참 재미있는 것 같으니 계속 배워 보겠습니다.
http://twitter.com/charlespyo 입니다.

블로그는 초하수인 제가 요새 고수 찾는 일이 너무 재미있어
고수탐험이라고 이름 붙여 보았습니다.

고수 이야기를 좀 해봐도 재밌겠네요.

Posted by 미스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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