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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0 나도 아이폰이 좋은데. (2)
지금 보니 이 기사에 댓글이 막 붙어있다. 안그래도 글로 적힌걸 보고 걱정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르륵. 설마 내가 저런 뜻으로 이야기했겠나. 굳이 고쳐야 한다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가 아니라 '꼭 해야 하는게 별로 없다'가 바른 인용일 것이다.

현재 내 아이폰에 115개의 앱이 깔려 있고 남는 시간엔 물론 이것 저것 다 하는데, '꼭 해야 하는게 별로 없다'는 말은 굳이 남는 시간이 아니더라도 아이폰을 잡으면 안하고는 못배기는 일들이 의외로 매우 빈약하더라 하는 것이다. 내게 있어 그것은 메일 체크와 트위터 훓어보기 뿐이다. 그 외에 가끔 지도 구경과 더 가끔 버스 찾기를 한다. 그리고 다른 110여개의 앱은 모두 '남는 시간에' 즐길 뿐이다. 다른 일반인 유저들은 상황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다. 우리야 그나마 트위터라도 하지.

그러니 이 얘기를 아이폰 폄하로 곡해하면 안된다. 아이폰 좋고 우리 직원들도 이번에 다 사줬다. 근데 아이폰 좋은 것은 이제 누가 모를까. 지나가는 고딩들도 '쩌는 UI'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니 업계 관계자라면 일부러라도 좀 멀리 봐야지 않나. 항상 먼저 경험하되 너무 빠지진 말자 그 말이다.

Posted by 미스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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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벗님 2010.01.04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아이폰의 활용성에 대해서 실험을 해보고 있는데, 아직 적절한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sleep cycle alarm이 가장 근처에 가까울까요. ^^;

    요즘 간단한 회의를 진행할 때, 아이폰으로 메모를 하고 칼렌더에 넣은 후,
    자리에 돌아와 내용을 보완하고 다시 동기화해서 넣고 있습니다.

    하나씩 아이폰으로 가지고놀 수 있는 방법들이 익숙해질수록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역시 '안락한 느낌'을 만끽하게 해주는 기기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

  2. 박준현 2010.04.15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낙이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