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31일 양일간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07>에 참석했습니다.
초청장이 왔는데, 말이 초청이지 옛날 옛적에 초청장을 미리 신청해 놓은 덕분에 날라온 것 같습니다.  (ㅎㅎ)

칸타빌레 오픈 이틀 전이라 며칠밤 밤을 새워 비몽사몽한 가운데 다녀왔고, 워낙 정신이 없었던 까닭에 주제도 모르고 맨 앞 자리로 기를 쓰고 달려가 앉았습니다. 지난 4월 웹2.0 엑스포에서도 블로깅을 새벽 5시까지 하다 자느라고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키노트를 놓쳤는데 이번에는 꼭 한 번 봐야겠다는 일념하에 사진 찍기 좋은 위치에 딱 앉았지요.

원래는 보고 와서 맨 먼저 후기를 남겨서 방문자 좀 늘려봐야지(!) 했는데, 그 글쎄 이 행사가 티비 생중계가 되었다더군요. 그래서 후기 의욕 상실하고 디카에 짱박아 두었다가 아무래도 이렇게 가까이서 찍은 사진은 없는 것 같아 뒤늦게나마 올립니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 대선주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진대제 전 장관님과 우측 두 분은 ABC 사장, 디즈니

엘리 노암 콜롬비아대 교수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톰 컬리 AP 회장님

카메라 보고 윙크해 주시는 센스!

피터 스미스 NBC 사장님 / 청중을 웃게 만든 올드 미디어 묘비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님 역시 카메라 보고 찰칵!

'올디지털플랫폼'을 한 50번은 외친 것 같습니다. 삼성의 전략이랍니다.

에스케이텔레콤 김신배 사장님

삼성의 일방적인 홍보에 비하면 SK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김신배 사장님은 한국분들 중에서는 영어도 가장 유창하시더군요.

스티브 바모스 MS 온라인서비스그룹 부사장님

MS 온라인서비스에서 집중하고 있는 부분들

로고가 멋들어져서 한 장 찰칵!

NHN 서비스 홍은택 총괄 부사장님

올드 미디어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태로 발표를 대신하였는데 옆에 앉은 AP와 NBC 사장들이 기분 나쁠 수 있을 정도로 직설적이고, 그렇다고 뉴미디어를 대변해서 할 말을 한다는 청량감도 느껴지지 않는 내용이었습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을 찍으려는 취재진들의 뜨거운 열기!

드디어 나왔습니다!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싸이월드 사례도 나오고..

한국 띄워주기를 열심히 준비했더군요. :)

발표에 인용된 내용이 대부분 한글이고 한국 내용이라 적잖이 놀랐습니다. 구글이 지향하는 미래 'All Devices, All the Time'

새로 바뀐 구글 메인입니다. 'Be Global, But Be Truly Local'이란 멘트가 인상적이지요?

이 날 런칭한 구글 맵스의 스트리트 뷰 서비스 시연 모습입니다. 맨 앞 자리에 앉아 대형 화면으로 저 굉장한 기능을 맞딱드리는데 입이 쩍 벌어지더군요 :D

구글은 또한 국내 파트너십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 날 발표의 핵심

Q&A 시간입니다~

참가자가 참~ 많이 몰렸습니다. 이건 오후 샷이라 많이 빠진 후인데도 이 정도..

댄 싱어 맥킨지 파트너

<롱 테일>의 저자 크리스 앤더슨입니다. 카리스마가 철철 넘쳤습니다.


자 이 정도로 밀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둘째날은 참석을 못했고 사진으로 보신 첫째날만 갔습니다. 혼자 심심하던 차에 마침 오피니티에이피의 한상기 대표님과 이노무브그룹의 장효곤 대표님을 만나함께 식사했더랬지요. :)

구글 스트리트 뷰 동영상은 이제 너무나 흔해졌지만 그 때 '특종'이라며 올리려고 찍은 시연 영상과 함께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Posted by 미스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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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Kwall 2007.06.16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 대표님 댓글 타고 넘어왔습니다. 미스타표라는 필명으로 호칭해드려야 편하실려나요?^^ 디지털포럼 후기로군요. 기말이 다가와서 정신이 없는 와중에 놓쳐버려서 매우 아까운 행사였습니다. 적어도 기사자료라도 찾아봤어야 하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게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위자드닷컴 화이팅입니다!